• 최종편집 2026-06-16(화)
 
  • 전문 브랜드·팝업스토어 운영…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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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에 위치한 부산 지역 단독 매장인 '굿러너컴퍼니' 매장/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부산 지역 러닝 인구 증가에 맞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체험형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최근 러닝 관련 상품 수요 확대에 대응해 전문 브랜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결합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3월 기준 고기능성 러닝화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구성도 일부 개편됐다. 5층 스포츠 매장에는 러닝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한 팝업스토어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러닝 의류와 용품을 한 공간에서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어려웠던 신진 브랜드 제품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백화점은 러닝 커뮤니티와 협업해 옥상 공간을 활용한 정기 러닝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위한 일부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공원 등 외부 공간과 연계한 러닝 클래스와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과정도 마련했다.


매장 내부에는 부산 주요 러닝 코스를 반영한 전시 요소를 도입해 방문객들이 지역 러닝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백화점이 단순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취미와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러닝과 같은 생활형 스포츠는 참여형 소비 성격이 강해 오프라인 공간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취미와 경험을 함께 나누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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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러닝 인구 증가에 체험형 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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