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VE 대세] 롯데백화점, 부산 권역 6개 점포서 외국인 겨냥 대규모 ‘K-WAVE’ 통합 마케팅 시동
롯데백화점이 오는 6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산을 방문하는 글로벌 K-POP 팬덤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백화점 및 아울렛 6개 점포와 지역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대규모 통합 마케팅 ‘K-WAVE’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경.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서울 명동 본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운영 규모를 한층 확대한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동안 부산본점은 한국 전통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 7m 규모의 대형 보라색 청사초롱을 1층 메인 출입구에 설치해 서면 일대를 보라색 물결로 밝힌다. 특히 청사초롱 하단에는 K-POP 인기 아이돌들의 이름을 한글 디자인으로 새겨 넣어 글로벌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전용 순환 버스도 시범 운영된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김해공항과 서면 롯데타운을 연결하는 셔틀 노선이 운행되며, 대규모 공연 일정에 맞춰 6월 12일과 13일 이틀간은 아시아드 경기장과 서면 롯데타운을 순환하는 특별 노선이 추가로 가동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K-WAVE 쇼핑 위크’는 부산권 점포를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뷰티, 패션, 푸드, 굿즈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점포별 특성에 맞게 선보인다. 부산본점 지하 1층 키네틱 스테이지에서는 K-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와 ‘마뗑킴’, ‘마하그리드’ 등 K-패션 브랜드의 대형 행사가 열리며, 동래점은 올리브영과 연계한 K-뷰티 특화 조닝을 구성한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부산본점은 광안리 맛집 ‘김모찌’, 크리에이터 ‘박뚜기’의 소금빵, 스타 셰프 9인의 ‘탑 셰프’ 팝업과 함께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한 성시경의 ‘경탁주’ 등 화제성 있는 먹거리를 소개한다. 광복점은 아쿠아 광장에서 ‘K-푸드 페스타’를 진행하고, 센텀시티점은 깡통시장 인기 메뉴를 한자리에 모은다. 더불어 롯데몰 동부산점의 태권무 및 국악 비보이 공연, 롯데아울렛 김해점의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페스티벌 등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쇼핑 편의와 금융 혜택도 대폭 확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부산지역 백화점 전점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비자(Visa)카드로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위챗페이 환율 우대 프로모션 이용권 증정 및 대만 관광객을 위한 ‘라인페이대만’ 10% 페이백 이벤트 등 국가별 맞춤 프로모션도 단독 진행된다.
계열사 할인 혜택을 묶은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서비스도 부산 권역으로 확대된다. 6월 4일부터 부산본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번 시즌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퍼플 에디션’ 카드를 선착순 2000명에게 발급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부산 지역 백화점 4개 점 5% 즉시 할인 혜택은 물론, 호텔, 마트, 면세점, 월드 등 부산 주요 롯데 계열사에서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약 15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고객 맞춤형 콘텐츠 구성에 공을 들였다고 강조하며, 쇼핑과 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한국의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