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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특집] 12시간의 피 말린 밤샘 개표… 박완수, 출구조사 뒤엎고 극적 ‘재선 성공’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이번 6·3 지방선거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경상남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뒤엎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박완수 후보는 897,060표(51.28%)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852,175표, 48.71%)를 2.57%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개표 시작 이후 최종 확정까지 꼬박 하루 가까이 걸릴 만큼 두 후보는 역대급 초박빙 혈투를 벌였다. ■ 방송 3사 출구조사 빗나갔다… 새벽녘에 바뀐 희비 선거 당일 오후 6시,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을 때만 해도 경남캠프 일대는 충격에 휩싸였다. 출구조사 예측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53.4%를 기록하며 박완수 후보(45.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개표 뚜껑이 열리자 흐름은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밤새 미세한 접전을 이어가던 박완수 후보는 새벽녘부터 격차를 벌리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4일 아침 당선이 확정된 후 캠프를 찾은 박 당선인은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이것도 도민의 뜻인가’ 생각하며, 경남 발전이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는 듯한 홀가분한 측면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새벽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긴장 가득했던 밤샘 개표 소회를 전했다. ■ 박완수 당선인 "민생 최우선… 피지컬AI·SMR 산업 씨앗 뿌리겠다" 당선 확정 직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자 100여 명의 환호 속에 입장한 박완수 당선인은 도민을 향해 가장 먼저 머리를 숙였다. 박 당선인은 “저를 이렇게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경남도민 여러분께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지난 4년 민선 8기 도정을 도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결과다.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변함없이 확실하게 경남과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기간 민심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겼다는 박 당선인은 민선 9기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민생'과 '미래 산업'을 꼽았다. 그는 “도민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잘해라’였다”며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무엇보다 도민의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피지컬AI, 소형모듈원전(SMR) 등 새로운 경남의 산업 씨앗을 확실히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강력한 경제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서도 “새로 선출된 부산, 울산시장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경수 "부족함 탓… 지방주도 균형발전 꿈 이어가 달라" 아름다운 승복 한편, 대역전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4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품격 있는 승복 선언을 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운동 기간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모두 저의 부족함 탓”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함께 경쟁한 박 당선인에게 축하를 건넨 김 후보는 경남의 미래를 향한 당부의 한마디를 잊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비록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사는 나라, 지역 균형발전의 꿈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라며 “부울경이 힘을 모아서 지방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박 당선인 역시 라이벌이었던 김 후보를 향해 “애를 많이 썼다”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김경수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들도 향후 도정에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고 화답해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보듬는 통합의 정치를 예고했다. “선거는 끝났지만 도정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박완수 당선인은 캠프 인사 직후 지지자들과의 축하 파티를 미룬 채 곧바로 경남도청으로 출근했다. 출마 선언 이후 발생했던 한 달여간의 도정 공백을 단 1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행정가다운 결단이었다. 도민들의 무거운 명령을 안고 다시 뛰기 시작한 민선 9기 ‘박완수 호(號)’가 경남을 대한민국 으뜸 자치단체로 어떻게 우뚝 세울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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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격전지] 2.09%p 차 ‘낙동강 혈투’… 나동연, 보수 결집으로 양산 탈환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이자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였던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를 꺾고 양산시정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동연 후보는 92,676표(51.04%)를 얻어, 막판까지 무서운 추격세를 펼친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88,887표, 48.95%)를 단 2.09%포인트(3,789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 대선급 대리전… '朴 등판'과 '경선 라이벌 헌신'이 만든 승리 이번 선거는 여야 중진들이 총출동한 대형 대리전이었다. 민주당 조문관 후보는 김두관 전 의원 등 야권 거물들을 앞세워 '12년 국민의힘 시정 정체론'을 제기, '부산대 공대 이전' 등의 공약으로 나 후보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강력한 보수 결집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선거 직전 '선거의 여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양산 남부시장을 찾아 바닥 민심을 뒤흔들었고, 윤영석·김태호 의원이 화력을 보탰다. 특히 경선에서 탈락한 한옥문 전 양산시의장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선대위에 합류, 자신의 지지 세력을 나 후보에게 고스란히 결집시킨 '원팀 정신'이 초박빙 승부의 결정적 승부처가 됐다. ■ 나동연 당선인 "모든 답은 시민의 삶에… 통합의 시장 될 것" 4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나동연 당선인은 "거대 여당 후보의 네거티브와 허위사실 속에서도 신뢰를 보내준 위대한 양산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나 당선인은 선거 기간 만난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민생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추위 속 버스를 기다리던 학생, 교통체증에 시달리던 가장, 아픈 아이를 두고 직장 눈치를 보던 워킹맘의 눈물과 목소리를 모두 기억한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시민의 삶 속에 있었다. 주어진 4년을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갈라진 지역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통합의 메시지도 더했다. 나 당선인은 "치열했던 선거는 끝났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시민들께도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제는 지지와 반대를 넘어 양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양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되, 소외받는 시민이 단 한 분도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시민의 내일을 준비하고 오늘을 따뜻하게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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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천성항, 이야기와 푸름이 공존하는 ‘명품 어항’으로 거듭난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산경남서부지부(지부장 이영노)가 지난 5월 30일 가덕도 천성 어촌계(어촌계장 구종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 생태계 보존 및 어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국가어항인 천성항은 최근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이 급증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등 환경 문제가 대두됐으나, 이번 협약으로 정기적인 정화 활동인 ‘자연아 푸르자’ 캠페인을 전개하며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한다. 특히 양 기관은 마을의 역사와 정서를 담은 ‘스토리텔링 벽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천성항을 정감 있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당일에는 ‘바다의 날’ 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버스킹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구종성 어촌계장은 “어민들의 힘만으로 부족했던 환경 문제를 봉사단과 함께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든든하다”고 전했으며, 김요한 부지부장은 “정기적인 정화 활동과 벽화 사업을 통해 천성항을 스토리가 있는 청정 국가어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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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가족에 건넨 ‘쉼과 치유’… 부울경 작업치료사들, 통영서 동행 캠프 열었다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온 가족이 함께 회복과 성장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이영오)는 경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남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제2회 Stay Strong Together(SST) 경남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SST 경남캠프’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가족 중심 통합 돌봄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김해와 거제, 창원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15가족이 동행해 2박 3일 동안 다채로운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캠프는 돌봄의 무게에 지친 부모에게는 온전한 ‘쉼과 회복’을 선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자매에게는 부모와 깊이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정교하게 기획됐다. 특히 발달장애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세션은 전문 작업치료사들이 직접 전담해 안전성을 높였다. 장애 자녀들은 작업치료사들과 함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기술 훈련을 비롯해 여가활동, 사회참여 활동 등 전문적인 작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장애를 가진 자녀뿐만 아니라 비장애 자녀와 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아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족 간의 정서적 공감대를 넓히고 가슴속 이야기를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영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은 “이번 캠프는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온전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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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족센터-365방문재활운동,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산시가족센터와 365방문재활운동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 가족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9일 양산시가족센터에서 지역사회 가족 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산시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1인 가구,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이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365방문재활운동은 방문형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양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촘촘한 가족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365방문재활운동 관계자는 “재활은 치료 이후의 일상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건강·복지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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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산청군 오부면 '금품 살포' 의혹 확산… 선관위 "정황 포착, 자수·제보 시 본격 수사 착수"
6·3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산청군 오부면 일대에서 후보자 측의 '현금 살포 의혹'이 제기되어 공정 선거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깨끗해야 할 동네 선거가 구태의연한 금권 선거 얼룩지고 있다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본지 취재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인터뷰를 종합하면, 최근 산청군 오부면 일대에서 특정 후보자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선관위가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파다한 소문"… 선관위, 정황 인지하고 주시 중 산청군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금품 살포 관련) 제보와 소문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의혹의 존재를 인정했다.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오부면 일대에서 활동 중인 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등 지역 활동 인력들을 통해 "오부면에서 모 후보자가 현금을 살포하고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는 구체적인 소문과 정황이 이미 선관위 내부로 접수된 상태다. 선관위 "정확한 제보나 자수 나오는 즉시 정식 조사 착수할 것" 다만 선관위 측은 현재까지는 뚜렷한 물증이나 피해자의 직접적인 진술이 확보되지 않아 공식적인 수사나 조사 발동에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동네에 소문이 파다한 '정황' 단계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즉각적인 조사권을 발동하기에 법적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실제로 돈을 받은 사람이 자수를 하거나, 명확한 증거를 가진 제보자가 나온다면 그 즉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금권 선거' 유령 다시 불거지나… 엄중 처벌 목소리 높아 선거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현금 살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는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중대 범죄다.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산청군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아직도 돈으로 표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낙후된 인식이 존재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선관위와 사법당국은 소문만으로 치부하지 말고, 철저한 암행 감시와 조사를 통해 선거 생태계를 교란하는 행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금품을 받은 유권자가 자수할 경우 과태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6·3 지방선거가 불과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 '오부면 금품 의혹'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산청군 민심이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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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 옥포국제시장 일원 환경정화 및 장보기 행사 펼쳐
-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지부장 염동일)가 지난 9일 거제시 옥포국제시장 및 주변 상권 일원에서 지역 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옥포국제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향토 먹거리로 연간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거제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거제지부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과 주변 상권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거제지부 회원 28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비닐류 등 총 200L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우리동네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봉사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옥포국제시장에서 장보기에 참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시장 내 점포를 이용해 식재료와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현장에서 봉사자들을 맞이한 한 상인은 정성껏 환경정화 활동을 해준 덕분에 시장 거리가 한층 깨끗해졌다며, 봉사활동 이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준 점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깨끗한 시장 환경과 전통시장 이용이 함께 이뤄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염동일 지부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을 더욱 깨끗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데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전통시장 이용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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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 옥포국제시장 일원 환경정화 및 장보기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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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여객,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지역사회 온정 나눔 실천
- 부산의 중견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세진여객이 지역사회를 위한 생명 나눔 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세진여객은 지난 8일 기장군 정관영업소에서 임직원과 운수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혈액 보유량 감소와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평소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세진교통봉사대 대원들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강효중 세진여객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헌혈은 가장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 기업으로서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진여객은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기업문화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과 재능기부를 비롯해 승객과 승무원이 서로 인사하는 친절 문화 운동, 밝고 명랑한 대중교통 문화 조성, 이웃돕기 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기업이 단순한 운송 서비스를 넘어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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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여객,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지역사회 온정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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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지부장 이재봉, 이하 양산지부)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경남 양산시 남부동 일대에서 플라스틱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공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자연아 푸르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남부동 다이소 맞은편에서 진행된 거리 홍보에는 양산지부 회원 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 측은 현장을 찾은 양산시민 97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지나치며 메시지를 접한 간접 수혜 인원은 약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캠페인에서 봉사단은 분해에 500년 이상 소요되는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봉지의 환경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바구니 및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특히 환경부의 지침을 인용해 “매일 일회용 컵 하나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봉사단은 일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소개하며, 참여 시민들에게 옥수수 성분의 생분해성 칫솔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은 생분해성 수지의 특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회용품 감축 취지에 공감하거나 평소 텀블러 사용 습관을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봉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릴레이 거리 홍보와 환경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다채로운 공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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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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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특집] 12시간의 피 말린 밤샘 개표… 박완수, 출구조사 뒤엎고 극적 ‘재선 성공’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이번 6·3 지방선거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경상남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뒤엎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박완수 후보는 897,060표(51.28%)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852,175표, 48.71%)를 2.57%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개표 시작 이후 최종 확정까지 꼬박 하루 가까이 걸릴 만큼 두 후보는 역대급 초박빙 혈투를 벌였다. ■ 방송 3사 출구조사 빗나갔다… 새벽녘에 바뀐 희비 선거 당일 오후 6시,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을 때만 해도 경남캠프 일대는 충격에 휩싸였다. 출구조사 예측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53.4%를 기록하며 박완수 후보(45.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개표 뚜껑이 열리자 흐름은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밤새 미세한 접전을 이어가던 박완수 후보는 새벽녘부터 격차를 벌리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4일 아침 당선이 확정된 후 캠프를 찾은 박 당선인은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이것도 도민의 뜻인가’ 생각하며, 경남 발전이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는 듯한 홀가분한 측면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새벽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긴장 가득했던 밤샘 개표 소회를 전했다. ■ 박완수 당선인 "민생 최우선… 피지컬AI·SMR 산업 씨앗 뿌리겠다" 당선 확정 직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자 100여 명의 환호 속에 입장한 박완수 당선인은 도민을 향해 가장 먼저 머리를 숙였다. 박 당선인은 “저를 이렇게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경남도민 여러분께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지난 4년 민선 8기 도정을 도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결과다.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변함없이 확실하게 경남과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기간 민심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겼다는 박 당선인은 민선 9기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민생'과 '미래 산업'을 꼽았다. 그는 “도민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잘해라’였다”며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무엇보다 도민의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피지컬AI, 소형모듈원전(SMR) 등 새로운 경남의 산업 씨앗을 확실히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강력한 경제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서도 “새로 선출된 부산, 울산시장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경수 "부족함 탓… 지방주도 균형발전 꿈 이어가 달라" 아름다운 승복 한편, 대역전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4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품격 있는 승복 선언을 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운동 기간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모두 저의 부족함 탓”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함께 경쟁한 박 당선인에게 축하를 건넨 김 후보는 경남의 미래를 향한 당부의 한마디를 잊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비록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사는 나라, 지역 균형발전의 꿈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라며 “부울경이 힘을 모아서 지방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박 당선인 역시 라이벌이었던 김 후보를 향해 “애를 많이 썼다”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김경수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들도 향후 도정에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고 화답해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보듬는 통합의 정치를 예고했다. “선거는 끝났지만 도정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박완수 당선인은 캠프 인사 직후 지지자들과의 축하 파티를 미룬 채 곧바로 경남도청으로 출근했다. 출마 선언 이후 발생했던 한 달여간의 도정 공백을 단 1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행정가다운 결단이었다. 도민들의 무거운 명령을 안고 다시 뛰기 시작한 민선 9기 ‘박완수 호(號)’가 경남을 대한민국 으뜸 자치단체로 어떻게 우뚝 세울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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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특집] 12시간의 피 말린 밤샘 개표… 박완수, 출구조사 뒤엎고 극적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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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격전지] 2.09%p 차 ‘낙동강 혈투’… 나동연, 보수 결집으로 양산 탈환
-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이자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였던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를 꺾고 양산시정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동연 후보는 92,676표(51.04%)를 얻어, 막판까지 무서운 추격세를 펼친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88,887표, 48.95%)를 단 2.09%포인트(3,789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 대선급 대리전… '朴 등판'과 '경선 라이벌 헌신'이 만든 승리 이번 선거는 여야 중진들이 총출동한 대형 대리전이었다. 민주당 조문관 후보는 김두관 전 의원 등 야권 거물들을 앞세워 '12년 국민의힘 시정 정체론'을 제기, '부산대 공대 이전' 등의 공약으로 나 후보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강력한 보수 결집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선거 직전 '선거의 여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양산 남부시장을 찾아 바닥 민심을 뒤흔들었고, 윤영석·김태호 의원이 화력을 보탰다. 특히 경선에서 탈락한 한옥문 전 양산시의장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선대위에 합류, 자신의 지지 세력을 나 후보에게 고스란히 결집시킨 '원팀 정신'이 초박빙 승부의 결정적 승부처가 됐다. ■ 나동연 당선인 "모든 답은 시민의 삶에… 통합의 시장 될 것" 4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나동연 당선인은 "거대 여당 후보의 네거티브와 허위사실 속에서도 신뢰를 보내준 위대한 양산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나 당선인은 선거 기간 만난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민생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추위 속 버스를 기다리던 학생, 교통체증에 시달리던 가장, 아픈 아이를 두고 직장 눈치를 보던 워킹맘의 눈물과 목소리를 모두 기억한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시민의 삶 속에 있었다. 주어진 4년을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갈라진 지역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통합의 메시지도 더했다. 나 당선인은 "치열했던 선거는 끝났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시민들께도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제는 지지와 반대를 넘어 양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양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되, 소외받는 시민이 단 한 분도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시민의 내일을 준비하고 오늘을 따뜻하게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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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격전지] 2.09%p 차 ‘낙동강 혈투’… 나동연, 보수 결집으로 양산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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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 옥포국제시장 일원 환경정화 및 장보기 행사 펼쳐
-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지부장 염동일)가 지난 9일 거제시 옥포국제시장 및 주변 상권 일원에서 지역 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옥포국제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향토 먹거리로 연간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거제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거제지부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과 주변 상권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거제지부 회원 28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비닐류 등 총 200L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우리동네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봉사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옥포국제시장에서 장보기에 참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시장 내 점포를 이용해 식재료와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현장에서 봉사자들을 맞이한 한 상인은 정성껏 환경정화 활동을 해준 덕분에 시장 거리가 한층 깨끗해졌다며, 봉사활동 이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준 점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깨끗한 시장 환경과 전통시장 이용이 함께 이뤄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염동일 지부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을 더욱 깨끗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데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전통시장 이용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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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 옥포국제시장 일원 환경정화 및 장보기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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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 위로보다 명확한 답 원해"…신천지예수교회, 2030 새신자 비중 매년 증가
- 종교계 전반이 청년층 이탈로 인한 고령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입교하는 2030 세대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전체 새신자 중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17.51%에서 2025년 19.87%, 2026년 4월 말 기준 21.79%로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청년층의 유입 동기는 기성 개신교인의 성경 중심 교육 갈증과 무종교인의 삶의 불확실성 해소라는 두 가지 축으로 분석된다. 기성교회에 출석하던 청년들이 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로 발길을 돌리는 핵심 동인은 성경 텍스트 자체에 대한 수요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만 19~34세 개신교인의 59%는 교회에서 가장 듣고 싶은 설교로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꼽았으며, 청년 성도 돌봄 방향 역시 ‘성경에 근거한 삶의 방향 제시(5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청년들이 단순한 친목이나 세속적 위로보다 성경에 기반한 명확한 해답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해온 한 수강생은 질문에 대해 관념적인 답변만 돌아와 답답했으나, 센터에서 성경 속 예언과 성취 과정을 육하원칙에 따라 명확하게 배우면서 이성적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종교가 없던 청년들의 유입은 디지털 시대의 지적 허기 및 인지적 종결 욕구와 맞닿아 있다. 한국갤럽의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무종교인의 상당수는 관심이 없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상 속에서 숏폼 콘텐츠 등 일시적 자극에 피로감을 느낀 청년들이 모호함을 기피하고 명확한 답을 원하게 되면서, 성경 전체의 맥락을 인과관계에 따라 풀이하는 방식에 매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IT 업계에 종사하는 한 청년은 성경의 약속이 역사 속에서 성취되는 구조가 정교한 코딩처럼 맞아떨어지는 점이 일상의 무기력함을 씻어내는 환기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청년들에게 단순한 소속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가치관 확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수료 예정자 1,2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7%가 성경 공부 후 가장 큰 변화로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꼽았으며, ‘삶의 목표와 방향성 확립’이라는 답변도 42.0%에 달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2030 세대가 원하는 것은 추상적인 위로가 아니라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실체적인 답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소통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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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 위로보다 명확한 답 원해"…신천지예수교회, 2030 새신자 비중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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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여객,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지역사회 온정 나눔 실천
- 부산의 중견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세진여객이 지역사회를 위한 생명 나눔 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세진여객은 지난 8일 기장군 정관영업소에서 임직원과 운수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혈액 보유량 감소와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평소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세진교통봉사대 대원들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강효중 세진여객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헌혈은 가장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 기업으로서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진여객은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기업문화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과 재능기부를 비롯해 승객과 승무원이 서로 인사하는 친절 문화 운동, 밝고 명랑한 대중교통 문화 조성, 이웃돕기 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기업이 단순한 운송 서비스를 넘어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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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여객,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지역사회 온정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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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지부장 이재봉, 이하 양산지부)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경남 양산시 남부동 일대에서 플라스틱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공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자연아 푸르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남부동 다이소 맞은편에서 진행된 거리 홍보에는 양산지부 회원 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 측은 현장을 찾은 양산시민 97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지나치며 메시지를 접한 간접 수혜 인원은 약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캠페인에서 봉사단은 분해에 500년 이상 소요되는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봉지의 환경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바구니 및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특히 환경부의 지침을 인용해 “매일 일회용 컵 하나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봉사단은 일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소개하며, 참여 시민들에게 옥수수 성분의 생분해성 칫솔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은 생분해성 수지의 특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회용품 감축 취지에 공감하거나 평소 텀블러 사용 습관을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봉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릴레이 거리 홍보와 환경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다채로운 공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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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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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특집] 12시간의 피 말린 밤샘 개표… 박완수, 출구조사 뒤엎고 극적 ‘재선 성공’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이번 6·3 지방선거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경상남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뒤엎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박완수 후보는 897,060표(51.28%)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852,175표, 48.71%)를 2.57%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개표 시작 이후 최종 확정까지 꼬박 하루 가까이 걸릴 만큼 두 후보는 역대급 초박빙 혈투를 벌였다. ■ 방송 3사 출구조사 빗나갔다… 새벽녘에 바뀐 희비 선거 당일 오후 6시,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을 때만 해도 경남캠프 일대는 충격에 휩싸였다. 출구조사 예측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53.4%를 기록하며 박완수 후보(45.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개표 뚜껑이 열리자 흐름은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밤새 미세한 접전을 이어가던 박완수 후보는 새벽녘부터 격차를 벌리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4일 아침 당선이 확정된 후 캠프를 찾은 박 당선인은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이것도 도민의 뜻인가’ 생각하며, 경남 발전이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는 듯한 홀가분한 측면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새벽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긴장 가득했던 밤샘 개표 소회를 전했다. ■ 박완수 당선인 "민생 최우선… 피지컬AI·SMR 산업 씨앗 뿌리겠다" 당선 확정 직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자 100여 명의 환호 속에 입장한 박완수 당선인은 도민을 향해 가장 먼저 머리를 숙였다. 박 당선인은 “저를 이렇게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경남도민 여러분께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지난 4년 민선 8기 도정을 도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결과다.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변함없이 확실하게 경남과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기간 민심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겼다는 박 당선인은 민선 9기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민생'과 '미래 산업'을 꼽았다. 그는 “도민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잘해라’였다”며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무엇보다 도민의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피지컬AI, 소형모듈원전(SMR) 등 새로운 경남의 산업 씨앗을 확실히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강력한 경제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서도 “새로 선출된 부산, 울산시장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경수 "부족함 탓… 지방주도 균형발전 꿈 이어가 달라" 아름다운 승복 한편, 대역전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4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품격 있는 승복 선언을 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운동 기간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모두 저의 부족함 탓”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함께 경쟁한 박 당선인에게 축하를 건넨 김 후보는 경남의 미래를 향한 당부의 한마디를 잊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비록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사는 나라, 지역 균형발전의 꿈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라며 “부울경이 힘을 모아서 지방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박 당선인 역시 라이벌이었던 김 후보를 향해 “애를 많이 썼다”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김경수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들도 향후 도정에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고 화답해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보듬는 통합의 정치를 예고했다. “선거는 끝났지만 도정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박완수 당선인은 캠프 인사 직후 지지자들과의 축하 파티를 미룬 채 곧바로 경남도청으로 출근했다. 출마 선언 이후 발생했던 한 달여간의 도정 공백을 단 1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행정가다운 결단이었다. 도민들의 무거운 명령을 안고 다시 뛰기 시작한 민선 9기 ‘박완수 호(號)’가 경남을 대한민국 으뜸 자치단체로 어떻게 우뚝 세울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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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특집] 12시간의 피 말린 밤샘 개표… 박완수, 출구조사 뒤엎고 극적 ‘재선 성공’


